지난해 일하기 싫어 그냥 쉰다는 인구가 8년 만에 최대 증가해 처음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치료나 육아, 가사 등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로 실업자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23만8천명 늘어난 209만2천명으로.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처음 2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실업 상태로 전락하거나 구직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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