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확진자가 19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새로 개발한 시약을 사용한 뒤, 감염자가 속속 확인돼 지난 나흘 동안 모두 1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졌고, 위중한 환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국 내 우한 이외의 지역인 베이징과 광둥 성 선전에서도 모두 3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바이러스가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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