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 인근 마리브주의 정부군 훈련소를 공격, 군인 100여 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예멘 정부군 관계자는 후티 반군이 마리브주의 정부군 훈련소 내 이슬람사원을 상대로 저녁 기도 시간 동안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정부군 대변인은 사망자에는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도 포함돼 있다며 "후티 반군들은 '무자비한 복수'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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