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의료원과의 갈등 끝에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오늘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센터 운영에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아주대의료원과 갈등이 주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이 교수가 운영에 큰 역할을 해 이 교수 사임이 센터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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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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