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 업무 거부 지시 예고로 파행 일보직전까지 갔던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정상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사측의 운전시간 원상회복 조치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오늘 첫차부터 예고한 열차 운전업무 지시 거부를 유보하고, 오전 4시 10분부터 현장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측은 어제 오후 "운전시간 조정을 잠정적으로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4.7시간으로 12분 연장 조정했던 운전시간 변경을 고심 끝에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