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란 미사일에 피격돼 추락한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이란 대표단에게 공식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란 측 대표에게 "우크라이나는 블랙박스의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기술적 능력을 보유했다"라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8일 대공 미사일로 격추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 분석 작업에 대해 명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