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당국이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현지시간 오늘 오전 재개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네팔군 구조 특수부대원 9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헬기를 타고 현장 근처로 이동한 뒤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이 드론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참여했으며 군 헬기 1대와 민간 헬기 2대 등도 함께 수색에 나섰습니다.

네팔 지원단 본부는 "20일 구조대 헬기가 금속을 탐지한 두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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