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북부 시노프주에 건설하기로 한 제2원전 사업과 관련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과의 협력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부 장관은 "우리는 일본 측과 협력을 계속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 제2원전은 일본이 지난 2013년 우리나라 두산 중공업을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일본 아베 정부는 이를 치적으로 선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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