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 팬이라면 반드시 예약해야 할 특별한 숙소가 나왔습니다.

장엄한 풍경 속에 자리한 동그란 현관문.

'반지의 제왕' 속 호빗의 집을 그대로 옮긴 듯한 숙소가 대여를 앞두고 있는데요.

침실 1개, 화장실 1개 구성으로 숙소의 90%가 땅에 묻혀 있어 상상력을 한껏 자극합니다.

왠지 이곳에서라면 절대 반지도 찾을 수 있을 듯한데요.

숙박 공유 업체를 통해 곧 만날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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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식료품 상점.

난데없이 사슴 한 마리가 유리문을 뚫고 뛰어듭니다.

식료품점 주인은 그동안 펠리컨이나 까마귀 등이 걸어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들어온 동물은 처음이라는데요.

잠시 눈치를 보던 사슴은 혼란을 틈타 뒷문으로 나가더니 이내 강을 건너 도망을 쳤는데요, 사라질 때 역시 나타날 때 마냥 재빨랐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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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에서는 한 장의 비치타월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죽은 시신 형태를 그려 넣었기 때문인데요.

이름하여 '범죄 현장 비치타월'.

지역 검시관 사무소에서 우리 돈 약 2만 3,000원에 판매 중인 것입니다.

시민들은 누군가의 죽음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며 불쾌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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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의 한 마을.

주민 2명이 길을 건너자마자 뒤편 건물이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그 순간, 기다렸다는 듯 등장한 소방차.

마치 합을 맞춘 것처럼 기막힌 우연이 연이어 연출됐는데요.

놀랍게도 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입니다.

해당 건물은 개보수 공사 중으로 당시 내부가 비어있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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