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로자들의 지난해 노동조합 가입률이 10.3%를 나타내며 1983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근로자 수는 1억 4천170만 명이었지만 이 가운데 10.3%인 1천460만 명만 노조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문은 전통적으로 노조가 강한 제조업, 운송 등 산업의 고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데다 미국 내 노조 영향력이 축소돼 온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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