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고수가 드라마 '옥중화'로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배우 고수를 '집중탐구 더 스타'를 통해 파헤쳐 봤다.

영화 '루시드 드림'에서 고수는 부성애로 독보적인 비주얼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처절한 감정이 담긴 액션 장면으로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렇게 연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았던 고수는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드라마 '옥중화'에서 기존의 사연이 있는 캐릭터를 떠나 밝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사극을 굳이 안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지금까지 쭉 작품을 하면서 큰 산을 조금씩 넘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 산맥을 걷다가 굉장히 큰 산을 만난 것 같다"고 전했다.

극 중에서 그는 시종일관 쾌활하고 박력 있다가도 세상에 대한 반항과 냉소을 담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 열연에 당시 드라마 시청률이 20%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고수는 과거에는 스스로 얽매여 있어 힘들고 벼랑 끝에 몰린 캐릭터를 했지만 이제는 편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밝은 모습으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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