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고수가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배우 고수를 '집중탐구 더 스타'를 통해 파헤쳐 봤다.

미소년이라 불렸던 고수는 어느 새 세 아이의 아빠가 돼 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옥중화'에서 호흡을 맞춘 진세연은 "고수 선배님 너무 좋고 잘 챙겨주신다.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서 호흡을 맞췄던 전도연은 "저 도미니카에서 급체했었는데 고수 씨가 한 두 시간에 걸쳐서 마사지를 해줘서 급체를 풀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루시드 드림'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는 "저는 고수 씨의 우수에 젖은 눈을 참 좋아한다. 오늘 영화를 보면서 저도 뒷 부분에 눈물이 나더라. 그런데 고수 씨는 영화를 보니까 감정 이입이 됐는지 많이 울더라. 혜정 씨가 휴지를 계속 건넬 정도였다"고 고수의 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고수 씨가 동선을 쫓아다니면서 서브해주는 역이어서 고수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 살을 10KG 찌웠다고 그랬는데 저도 보고 깜짝 놀랐다.몸이 워낙 좋은 사람인데 그렇게 망가트리기 쉽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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