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도 현지시간 23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중국 우한에서 지난 20일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입국한 66세 중국인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고열 증세를 보여 즉각 격리돼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자와 함께 싱가포르에 들어온 다른 우한 출신의 37세 중국 남성도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입원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