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우리나라 방역 당국도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 최전선에서 뛰는 전문인력이 부족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소속 의사 출신의 역학조사관은 7명 정원에 3명 뿐입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소속 역학 조사관의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족한 역학조사관은 올해 상반기 공개모집으로 채용할 예정이지만, 부족한 정원을 모두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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