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설 연휴 맞대결을 예고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히트맨'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두 영화의 흥미로운 설정과 소재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하기 40일 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우민호 감독은 "'왜 그 사람은 대통령을 향해 총성을 날릴 수 밖에 없었을까', 그게 이 영화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는 김충식 작가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삼고 있는데 배우와 실존인물 간의 높은 싱크로율과 디테일한 공간 묘사로 실화의 사실감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그 당시 어떤 사건을 아시는 분들도, 또 그리고 먼 얘기처럼 느껴지는 젊은 세대들도 한번쯤 보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야기거리가 많아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성민 또한 "흥미로운 소재이기 때문에 저는 많은 관객 분들이 이 영화를 찾아서 보실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히트맨'은 지금까지의 코믹 액션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으로 웹툰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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