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살설'까지 나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가 2013년 남편 장성택 처형 이후 6년 만에 관영매체에 등장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삼지연극장에서 설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하면서 최룡해 국무위 제1부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김경희를 호명했습니다.

김경희는 장성택 처형 전인 2013년 9월, 정권 수립 65주년 경축 노농적위군 열병식과 군 협주단 공연 관람을 마지막으로 그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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