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29일 현행 1.5~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말 이후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내렸다가 지난달 인하 행진을 멈춘 이후 동결 모드를 이어간 것입니다.

이 같이 기준금리 동결 조치가 이뤄진 것은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상황, 노동시장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변화시킬 요인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