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가 지난해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 갔지만, 일본 자회사 라인의 영업손실이 깊어지면서 수익성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의 2019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천874억원, 영업이익은 1천73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9% 늘었고, 영업이익은 18.7% 감소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미국과 일본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잘 살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삼성전자가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업체 '니오'와 함께 '더 월 글로벌 미디어 아트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더 월은 마이크로 LED 기반의 모듈러 제품으로 화질뿐 아니라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베젤에
제약이 없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데요.

삼성전자는 더 월의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이 공모전을 기획하였으며, 전 세계 누구나
더 월 마이크로사이트 또는 니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3.
한미약품은 지난해 아모잘탄패밀리 등 고혈압치료제 15개 품목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천530억 원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혈압·고지혈증 동시 조절이 가능한 아모잘탄큐도 전년 대비 164% 성장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측은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진에 대한 폭넓은 치료옵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
㈜한화가 옥경석 대표이사와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노사화합·안전결의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사간 결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는데요.

결의문에는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 추구, 임직원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5.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스타트업 기업인 '미로'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됐는데요.

대상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유음료 등이며, 할인율은 30%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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