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을 추가로 국내로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오늘 밤 출발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4시쯤 "중국과 협의 결과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면서 "오늘 밤 전세기 1대가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세기는 오후 8시45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오전 1차로 귀국한 368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 신청자들을 태운 뒤 내일 새벽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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