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노스 말레 아톨에 위치한 '코코 보두히티 리조트'는 코발트빛 바다와 고요한 라군 등 뛰어난 수중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사진=여행산책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몰디브'는 아름다운 바다 절경과 반짝이는 라군 등 오염되지 않은 천연의 수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섬 하나에 하나의 리조트만이 자리하고 있는 몰디브의 특성상 다양한 리조트 수만큼 섬이 지닌 수중환경도 각양각색이다.

그 중 천혜의 수중환경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로는 코코 보두히티(Coco Boduhithi) 리조트와 그랜드 파크 코디파루(Grand Park Kodhipparu)가 대표적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리조트 바로 앞 라군에서 환상적인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사진=여행산책 제공)

리조트 주변에 화려한 산호 리프가 있는 코코 보두히티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바다거북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몰디브의 대표 리조트로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내추럴한 몰디브 자연을 콘셉트로 지어진 코코 보두히티는 투명한 블루 라군과 샌드뱅크에 둘러싸여 있다. (사진=여행산책 제공)

한가로이 물놀이를 즐기거나 파라솔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큼직하고 푹신한 선베드에 누워 느긋하게 휴식을 취해도 좋다. 액티비티를 모두 마친 뒤에는 리조트에 마련된 6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에서 전 세계의 미식을 취향대로 맛볼 수도 있다.

그랜드 파크 코디파루는 세계적인 수준의 미국 호텔 디자인 그룹 HBA(Hirsch Bedner Associates)가 야심차게 설계한 럭셔리 리조트다. (사진=여행산책 제공)

그랜드 파크 코디파루 몰디브가 위치한 북 말레 아톨은 몰디브에서도 투명하고 맑은 빛깔의 바다를 간직한 곳으로 난파선을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수중환경이 자랑이다.

카약은 수영을 못해도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사진=여행산책 제공)

제트 스키, 윈드서핑, 카약, 카타마란, 세일링,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트립,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카이트 서핑 등 동력 및 무동력 수상 스포츠가 그 어느 리조트보다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한 키즈 클럽. (사진=여행산책 제공)

여기에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키즈클럽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몰디브 최고의 휴양 리조트로 급부상 하고 있다.

리조트의 인피니티 풀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일출 광경을 즐기거나 밀가루처럼 고운 백사장을 한가로이 거닐며 몰디브의 매력에 빠져도 좋고, 리조트 내에 위치한 다이브 센터나 수상 스포츠 센터를 찾아 몰디브의 눈부신 수중세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취재협조=여행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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