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도 신임 소위와 가족, 친지 등 2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학군장교 임관식이 예정대로 열립니다.

학군장교 양성을 관장하는 육군학생군사학교는 "규모가 다소 축소될 여지가 있지만, 다음달 2일 계획된 학군 58기 임관식은 그대로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군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1일부터 신병 입소식이나 수료식의 경우 가족, 지인은 물론 군악대도 동원하지 않는 자체 행사로 치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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