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북한의 전격적인 불참으로 1경기만 치르고도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행운을 맛봤습니다.

대표팀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미얀마 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0대 1로 패한 미얀마의 조 최하위가 확정됨에 따라 조 2위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오는 9일 베트남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 자리를 확보하는 대표팀은 B조 1·2위가 예상되는 호주나 중국 가운데 1팀과 다음달 초,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됩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