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40분쯤 인천신항에 도착한 중국 칭다오발 컨테이너선 레버런스호에서 한 선원이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 하역 작업이 전격 중단됐습니다.

필리핀 국적의 이 선원은 검역관의 조사 과정에서 발열과 고열 증상을 보여 곧바로 선박 내에서 격리 조처됐고, 검역 당국은 인하대병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컨테이너 하역작업 중지 조치를 내린 인천항만공사는 방역 당국과 함께 본선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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