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현지시간 16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0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이자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행사입니다.
KAI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기동헬기 수리온 등 수출 주력제품부터 현재 개발 중인 첨단 항공기를 선보입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스페인 등 수출 대상국의 군 고위 관계자를 만나 판로를 개척할 계획입니다.

2.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일하는 라이더의 평균 월 소득이 400만 원을 넘어섰고, 상위 10%의 경우 6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물류서비스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12일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지난해 하반기 평균 월 소득이 37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반기 평균 월 소득 312만원보다 약 22% 증가한건데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주문이 많아지고 프로모션 배달비를 적용하면서 라이더의 소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TV'는 CJ도너스캠프 및 스타트업 먼슬리씽과 진행한 여성용품 기부 캠페인 '랜선 릴레이'에 8개월 동안
5천662명이 참여해 497가구에 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매월 유명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인 팬들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의 SNS 포스팅을 본 구독자들이 설문에 한 번 답변할 때마다 한 개의 기부물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4. 현대·기아차가 미국 전기차 전문 스타트업 카누와 함께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카누의 스케이트 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소형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만들기로 한건데요.
2017년 12월 설립된 카누는 지난해 9월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첫 번째 전기차를 공개하고 실증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협력으로 전기차 개발 공정을 단순, 표준화하는 등 전기차 가격을 낮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5. 상하농원이 주최하고 전북 고창군이 주관하는 '제1회 상하농원 겨울사진 공모전'이 개최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상하농원의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상하농원의 겨울 풍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 기간은 이달 말일까지로, 수상자로 뽑힌 8명에게는 상금이나 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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