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과거 방사성 물질 이동에 연관됐던 특수궤도 차량 3대의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밝혔습니다.

CSIS는 북한 전문 사이트인 '분단을 넘어'에 지난 10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게재하고 "핵분열 물질 등의 시설 밖 수송 또는 유입"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공언했던 새로운 전략무기와 관련해 긴장감을 높이려는 차원의 행보인지는 불분명하다"고 CSIS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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