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프라하는 천년의 멋과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낭만 도시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유서 깊은 역사와 낭만 가득한 풍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여행지 체코. 특히 동유럽은 서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 부담 없이 떠나기에도 좋다.

다가오는 봄, 중세 유럽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체코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투어와 함께 체코 인기 여행지 별, 위치적 조건과 가성비를 모두 다 잡은 숙소를 살펴봤다.

◇ 프라하 - 킹스 코트 호텔

프라하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킹스 코트 호텔'은 관광, 쇼핑, 휴식 등 모든 요건에 최적화돼 있다. 5성급 호텔로 공항버스 정류장과 트램 정류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유명 쇼핑몰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7층 규모의 호텔 건물은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138개의 객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만큼 예약 시 조식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한 확인은 필수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호텔 벨뷰.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체스키 크롬로프 - 호텔 벨뷰

마을 중앙에 자리한 4성급 '호텔 벨뷰'는 넓고 쾌적한 객실과 큰 욕조가 구비돼 있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투숙객들만을 위한 프라이빗 사우나가 마련돼 있어 여정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낼 수 있다. 

그랜드호텔 펍은 매년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카를로비바리 - 그랜드호텔 펍

성처럼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는 연노란 색의 그랜드호텔 펍(Grandhotel Pupp)은 총 228개의 객실을 보유한 럭셔리 5성급 호텔이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실제 모티브 장소가 된 곳으로 '라스트 홀리데이', '007 카지노 로얄' 등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등장했다.

1701년 세워진 호텔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머물던 곳으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히 매력적이다. 객실 또한 고풍스러워 마치 궁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듯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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