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을 다녀온 중국 동포가 갑자기 숨지면서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7분쯤 경기도 수원에 사는 41살 A 씨가 갑자기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최근 중국 칭다오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고, A 씨를 이송한 소방대원 6명도 한때 격리됐다가 해제됐습니다.
A 씨는 사망 원인은 뇌졸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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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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