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중국산 저가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폭리를 취한 업체 17곳을 적발했습니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약처 KF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인증 마스크처럼 속여 광고하고, 효능과 성능을 과장해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업체들에 대해선 판매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지만, 일부 업체의 마스크는 대부분 모두 팔린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 특사경은 수도권 소재 13개 업체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타 지자체 업체는 관할 특사경에 이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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