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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브라질-파라과이, 완성차-자동차부품 관세철폐
기사입력시간 2020.02.13 21:25 이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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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브라질입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상호 간의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로 하는 '자동차 자유무역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브라질은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에 이어 파라과이까지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 회원국 모두와 '자동차 FTA'체결을 마무리하게 됐는데요.

'자동차 FTA' 체결로 브라질은 완성차 수출에서 또 파라과이는 자동차 부품 수출에서 이득을 보는 효과를 거둘 전망입니다.

브라질은 자국 브랜드는 눈에 띄지 않지만 31개 글로벌 기업이 50개 공장에서 매년 3백 만대 안팎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 아르헨티나입니다.

우리에게는 '국가 부도의 날' 영화 장면으로도 기억되는 바로 그 국제통화기금 IMF 협상단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했습니다.

국가 채무를 재조정하는 대신 역시 이런저런 협상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현재 아르헨티나의 국가채무는 약 1천억 달러, 우리 돈 118조 원에 달합니다.

가장 큰 채권자가 바로 IMF이기 때문에 빚을 유예하든 삭감하든 양측이 머리를 맞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채무불이행을 말하는 디폴트는 양측과 세계 경제에도 악재가 되기 때문에 어쨌든 방법을 찾자는 분위기만큼은 강하다는 소식입니다.

3. 그런가 하면 IMF의 다음 협의 대상은 레바논이 될 듯합니다.

정국 혼돈과 경제난 가운데 거액의 국가 채무 만기가 한 달도 채 안 남았기 때문인데요.

IMF는 최근 "최근 레바논 당국과 거시경제 난제에 대한 조언과 기술적 전문지식을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매우 완곡한 표현이지만 사실상 다음 달 9일 만기로 돌아오는 12억 달러 우리 돈 1조 4천160억 원어치 규모 유로본드에 대한 지원 요청이라는 건 시쳇말로 '안비밀'인 상황입니다.

지난 1990년에 장기 내전을 끝낸 레바논은 이후 고질적 부패 속에 통화가치 급락과 극심한 실업률 등으로 경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4. 두바이입니다.

육중한 3D 프린트 기계가 캄캄한 밤에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외벽을 쌓아 올립니다.

두바이 시립 혁신센터의 일부 2층 건물로 넓이가 641㎡나 돼 3D 프린트로 세운 건물 중 세계에서 가장 넓은 건물입니다.

3D 프린트에 사용하는 건물 자재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무게가 50% 더 가볍지만, 내구성은 훨씬 높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공사기간을 짧고, 필요 인력이 절반으로 줄어 비용을 60%나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 당국은 3D 프린트 기술을 다른 시설 건립에 확대해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5. 바티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카톨릭교단에서 약 천 년간 지켜졌던 전통인 사제가 결혼하지 않는 '사제 독신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아마존 지역에 대한 권고에서 기혼 남성에게 사제품을 주는 방안을 제외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바티칸에서 열린 '아마존 세계주교회의'에서 기혼 남성 사제품 허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주교회의가 허용에 찬성하는 권고문을 채택했는데요.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혼 남성 사제품 허용안을 거부하며 1123년 제1차 라테라노 공의회에서 만들어진 전통을 계속 유지하게 했습니다.

6. 끝으로 베네수엘라입니다.

초콜릿 빛깔의 거대 암석이 마치 거북이 등처럼 곳곳이 쩍 갈라져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거북이 등이 맞습니다.

정확하게는 천300만 년 된 거북이 화석인데요.

남아메리카 북부에서 살았던 스투펜데미스 지오그래피쿠스라는 거북이로 길이 4m에 무게만 1톤이 넘습니다.

1970년 첫 화석이 발견됐지만 많은 것이 밝혀지지 않아 신비의 동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에는 아래턱을 함께 발굴해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고대 거북이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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