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지만, 이 전염병의 발병 패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현지시각 13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사례를 제외하면, 중국 밖에서 극적인 사례 증가는 볼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의 확진자 증가는 대부분 환자 진단과 보고 방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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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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