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택시운전자들의 휴식 공간인 '택시쉼터'를 조성,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택시운전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과로 누적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원구 초지동 674-7에 지상 2층, 연면적 180㎡ 규모로 건립된 택시 쉼터는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운동기구, TV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설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택시 운수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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