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을 일제히 공식 출시했습니다.
출시 가격은 165만 원으로, 이통 3사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동시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는 8시50분 판매를 시작한지 30분만에 초도 물량이 전량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완판 이후 가입을 신청한 고객의 개통은 2차 물량 확보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삼성이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우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각 사업장 내 협력회사 등에 지급해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소비 늘리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전국 각 사업장의 사무실과 회의실에 꽃 비치를 늘려 근무 분위기도 부드럽게 하면서 꽃 소비도 늘리는데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3. 롯데가 전국에 있는 마트와 슈퍼 등 매장 700여 곳 가운데 실적이 좋지 않은 200여 곳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30%에 달하는 비효율 점포를 3년에서 5년 안에 매각하거나 폐점하는 식으로 정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쇼핑 부문의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데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자 롯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점포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롯데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2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3% 감소했습니다.

4.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후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정간편식을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롯데멤버스가 1958∼1960년대생 남성과 1961∼1963년생 여성의 은퇴자 부부 집단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가정간편식 구매 금액은 2016년보다 16% 늘었고, 이용 건수도 한 사람에 1.3회 증가했습니다.
반면, 은퇴 후 백화점 식당가 이용은 33% 줄었고 된장·고추장 등 소스류 구매액도 2016년보다 지난해 9.2% 감소했습니다.

5. 기아자동차가 서울 서초구와 '기아 챌린지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기아 챌린지 멘토링에서 기아차는 취업을 고민중인 대학생 멘토들에게 회사 임직원들을 만나서 진로상담을 하고 취업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동행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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