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서울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어지는 때는 출근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허창회 서울대 교수가 2001∼2018년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서울 25개 구와 6개 주요 도로 관측소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 결과, 하루 중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0∼11시쯤 최대치에 도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이후 줄어들다가 오후 2시∼8시까지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를 유지한 뒤 오후 8시 이후에 잠시 증가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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