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자발적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며 "전주시와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페이스북에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14일 김승수 시장과 건물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상생 협력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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