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남성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군포시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주택 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추락한 건물 내부에서는 숨진 남성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과 60여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성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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