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대사관이 요코하마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내 한국인 승객의 국내 철수 방침을 일본 외무성에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대사관 측은 실제 이송에 대비해 항공기 출발시간 등을 미리 협의하는 차원에서 외교부 지침 없이 우선 이 같은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또 1차 사전조사에 이어 2차 본 조사도 벌여 귀국 희망자를 압축하는 한편, 군용기 등 투입이 확정될 경우 격리 동의 확약서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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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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