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배우자를 둔 피트 부티지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극우 성향 라디오 진행자의 동성애 혐오 발언에 대해 "내 남편을 사랑한다"며 맞대응했습니다.
부티지지의 이 같은 발언은 극우라디오 진행자 러시 림보가 방송에서 "미국은 토론장에서 남성끼리 입을 맞추는 대통령을 뽑을 준비가 안됐다"라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입니다.
부티지지는 이어 폭스뉴스에서 "림보나 트럼프 또 그들을 지지하는 누구에게도 가족의 가치에 대한 설교를 듣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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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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