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7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1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약 2천293억원로, 전년 동월보다 35.9%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일본산 맥주 수입이 1년 전보다 98.2% 급감했고, 일본산 승용차 수입액은 1월 기준 전년보다 69.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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