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생활기록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주광덕 의원의 통화 기록 등을 조사 중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당초 검찰 단계에서 한차례 기각됐던 주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최근 다시 신청해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통화 기록 등을 통해 학생부 입수 경위를 수사한 뒤 주 의원에 대한 소환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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