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3차례 교민 철수 이후에도 중국 우한에 잔류해 현지에 남은 교민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사 A씨에게 격려차 전화를 걸어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A씨와 전화통화를 하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의사로서 책무를 다하려는 사명감 있는 모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지 교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A씨에게 "현지에 남아계신 교민들이 걱정되지만 A씨와 같은 분이 계셔서 한결 안심이 된다"면서 "건강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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