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10대 여학생이 소방당국의 드론 수색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30분쯤 ‘친구가 신변을 비관해 산에 올라갔는데 무서워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영하 8도로 추워 시간을 지체할 경우 여학생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드론 수색에 나섰다며 수색 3분 만에 여학생의 위치를 파악해 구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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