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 수용소의 수용자는 물론 일가친척까지 감시하고 기록한 자료가 공개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외신들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공개한 이 자료에는 수용자와 가족의 직업, 종교활동은 물론 신뢰성과 당국 협조 수준 등이 낱낱이 기록됐습니다.

해당 자료는 '수용소가 직업 훈련소이며, 수용자들은 정치적 극단주의자들'이라는 중국 정부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것이지만,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터무니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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