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대법원이 복무 분야와 기간, 연금 등에서 횡행해온 육군 내 성차별 조치를 철폐할 것을 명령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여성 장교는 남성과 육체적 능력이 다르기 대문에 동등하게 대우할 수 없다"는 인도 연방정부 주장을 기각하며 이같이 명령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14년으로 한정한 근무 연한과 장군 진급 금지 등 인도 육군 내 성차별 관행이 철폐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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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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