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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희 "'스토브리그' 양원섭 役, 인물 과거에 집중" (인터뷰①)
기사입력시간 2020.02.19 09:40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병희가 '스토브리그'에서 맡은 역할의 과거에 집중해서 캐릭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재발견된 배우 윤병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병희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자신의 일에 엄청난 열정을 가진 스카우트 팀의 팀장 양원섭 역을 맡았다.

윤병희는 "정도 많고 괴짜이기도 하고 또 야구의 어두운 면에까지 시선을 두려고 하는 성실함도 있는 복합적인 친구"라고 자신이 맡았던 역할을 소개했다.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캐스팅된 그는 양원섭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 집중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윤병희는 "스카우터가 되기 이전의 양원섭을 많이 고민하고 집중했던 것 같다. '양원섭은 어떤 선수였고 왜 실패했고 지금의 스카우터가 되기 전까지 어떤 시련과 아픔이 있었을까'를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남궁민이)'이 장면의 목표치에 같이 도달해야 된다' 라는 걸 또렷하게 가지고 계셨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너무 도움도 많이 받았고 많이 배웠다"고 '백 단장' 남궁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윤병희는 남궁민뿐만 아니라 조병규와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도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윤병희는 "일단 친구들의 '너 혹시 무슨 일 있는 거니'라는 걱정스러운 연락을 많이 받았다.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 있었어서 꿈 같은 이틀이 아니었나 싶다. 그 방송 프로그램에 우연히 출연했을 당시 머리도 그냥 자다 일어나서 나간 상태여서 '좀 평상시에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 하는 부분도 있겠다'라고 제 스스로 다짐도 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강남에서 쭉 살아왔다는 정통 강남파라고. 윤병희는 "저희 아버지가 70년대 초부터 터를 잡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누나들, 저, 지금의 제 아들까지도 거주하고 있으니 3대가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병희는 "3년간의 연애 끝에 31살에 결혼을 했다. 1년의 신혼을 보내고 우리 첫째를 1년 뒤에 만나고 2년 뒤에는 우리 둘째를 만났다"며 두 아이를 둔 아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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