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환경 위성 '천리안 2B호'가 오늘 오전 7시 18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아리안-5 ECA 발사체는 '천리안 2B호'를 탑재하고, 예고했던 시간과 한 치의 오차 없이 우주로 나갔습니다.

발사 약 31분 뒤에는 발사체에서 위성이 분리됐으며 이후 호주 야사라가 추적소와 첫 교신을 했습니다.

천리안 2B호는 10월 이후 해양 관측 데이터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환경 정보를 지상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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