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시설과 환우들을 돕기 위해 최종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 참여 임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여행력 확인 등의 철저한 사전 검사를 거쳤는데요.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관리에 따라 혈액 지원이 가장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박소영 / 파라다이스시티 상품개발팀: 최근 헌혈이 절실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개인적으로 헌혈을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참여해서 더욱 보람있고, 뜻 깊었습니다.] 

2.

우리 기업들이 지난 12일 중국 우한에서 돌아온 교민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KT는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 인터넷과 IPTV를 무료로 지원했고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개인컵과 샴푸, 린스, 생리대 등 생필품 200명분을 제공했습니다.

SPC그룹은 빵과 생수 각 2천개를 지원했고, 풀무원녹즙은 어제부터 매일 아침 신선한 녹즙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의 격려를 받은 우한 교민들이 무사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를 기원해봅니다.

3.

두산중공업은 어제 기술직과 사무직 등 만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세계 발전시장의 침체 등으로 6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해왔습니다.

명예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급을 받습니다.

20년차 이상은 위로금 5천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명퇴 규모가 1천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4.

IBK기업은행이 만 80세 이상 고객에 대한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적용 상품은 파생결합펀드, 주가연계펀드, 파생결합증권신탁, 주가연계신탁 등입니다.

이번 조치는 불완전 판매로부터 고령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취한 것입니다.

만 70세 이상 고객에게는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기업은행 측은 판매 실적을 직원의 핵심평가지표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

롯데가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과제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패키징 확대, 식품 폐기물 감축 등인데요.

롯데는 과제별로 관련 계열사간 협의체를 만들고, 5개년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