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화를 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15분간 권 시장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권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윤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하며 격려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윤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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