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과의 갈등 끝에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 이국종 교수의 후임으로 외상외과 정경원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정 교수는 전임 이 교수의 잔여임기인 올해 11월 24일까지 외상센터장직을 맡게 됩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정 교수가 적임자라고 판단했고 정 교수도 센터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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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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