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 의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불리한 진술을 한 존 루드 정책담당 차관이 사실상 경질됐습니다.

루드 차관은 사직서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 따르면 당신이 나의 사임을 요구했다는 것이 내가 이해하는 바"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에 위기에서 벗어나자 곧바로 의회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과 고든 손들런드 유럽연합 주재 미국 대사등을 현직에서 축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