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오·폐수를 안성 하천으로 방류하려던 원래 계획이 안성시의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안성시는 반도체클러스터의 일일 오·폐수 방류량이 시내 하수처리량보다 약 6배 많고, 제조공정에서 나올 유해물질이 주변 농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용인시에 제출했습니다.

안성시 측은 주민 7천27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와, 주민의견 제출서 등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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